대전에서는 (주)바이오큐어팜과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바이오니아 및 (주)스페이스솔루션과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충남에서는 (주)씨티앤티와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기업별 평균 지원금은 1억4000만원으로, 2개 과제로 나뉘어 지원된다.
초정밀제어기술과 생명공학기술, 지능기계장비 등 첨단 연구장비 활용과제는 개발기간 2년에 4억원 한도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제품설계 및 성능개선 과제는 개발기간 1년에 1억5000만원 한도로 각각 지원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함으로써 신기술 개발과 매출액 증대를 가져오기 위한 블루오션형 사업이지만, 활용도는 10%대로 여전히 저조한 상태”라며 “제도활용 기업의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사례를 감안할 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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