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아트라스비엑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출기업에 있어 물류가 곧 품질이다. 아트라스비엑스는 지난해 2억 불에 이어 올해는 3억 불 수출이 기대되는 기업인데 안타깝다”며 “정부가 경유세 감면 등의 조치를 내놓을 수 있도록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트라스비엑스 정태학 상무는 “생산되는 제품의 보관을 위해 임시창고를 마련할 계획”이지만 “수출 선적이 지연돼 고객과의 신뢰에 금이 갈까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모나리자 방문에선 “100% 내수기업이 물류유통이 되지 않아 조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니 안타깝다”며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경유세 감면, 표준요율제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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