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여성부 경기에서 논산시여자배구회가 정상에 오른데 이어 대전배사모는 준우승, 대전구봉클럽과 가수원초어머니배구부는 공동 3위에 오르며 `우먼파워`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여성부 최우수선수상은 이종숙(논산시여자배구회)씨, 공격상은 이순희(대전배사모)씨, 세터상은 박경순(논산시여자배구회)씨, 지도자상은 이수경(논산시여자배구회)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 대학부에서는 서울대배구부가, 장년부에서는 안산배사모가, 일반1부에서는 1박2일팀이, 일반2부에서는 건국대OB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대학부에서 홍승환(서울대배구부)씨, 장년부에서 박종팔(안산배사모)씨, 일반1부에서 정성화(1박2일)씨, 일반2부에서 조종현(건국대OB)씨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전국동호인배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충남대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년부 6팀을 비롯해 일반1부 7팀, 일반2부 35팀, 대학부 16팀, 여성부 8팀 등 모두 72개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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