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지역에 대한 도시개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아산시 도시개발 추진계획에 따르면 용화2지구는 총 사업비 2000여억원을 투입, 95만여㎡를 택지로 개발해 5000여세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구는 옛 예비군 훈련장에서 초사동 경찰종합학교 진입도로 주변이다.배방면 북수리 일대 83만여㎡의 월천지구는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이 추진된다. 사업비 996억원을 투입해 4400여세대에 1만5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인근에 호서대와 삼성전자, 아산 신도시와 인접해 사업성이 좋다.
온주지구는 아산시 법곡동 일대 33만여㎡를 개발하는 것으로 404억원을 투입, 1800여세대을 공급한다. 이 곳은 옛 아산의 중심지로 국도 21호 남부대체도로 개통과 아산~공주간 국도가 확장 포장될 예정 이어 도심권과 연결성이 뛰어나다.
수도권 전철 신창.순천향대 일대 33만여㎡를 개발하는 행목지구는 1700여세대의 주택 공급을 위해 400여억원이 투입되고, 인근 순천향대와 연계해 대학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남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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