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희 학생지원처장 |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모든 면에서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특히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과 각종 취업지원 사업에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 그동안 대학 내 취업정책이 빠르게 변화를 거듭해왔는데 이 모두가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것이다. 대학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2008년도에 선문대는 새롭게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과제만 3가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어려움은 없는가?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학생지원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만큼 학생들이 자기 진로를 찾아 사회로 진출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어려움보다도 몇배 더 큰 보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힘든줄 모르고 있다.
-선문대가 가장 역점에 두고 있는 취업사업은 무엇인가?
요즘 젊은이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따라서 학생 자신의 개성을 살려주고 내면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업이 취업교과목 운영이다. 매년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수업을 통해서 저학년들은 자아발견과 진로탐색을 거쳐 직업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고학년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을 줄 것이다.
-선문인의 저력은?
선문대는 설립부터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국대학의 국제화-세계화 프로그램을 선도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하는 등 그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문대는 설립이념 자체가 기존 대학과는 사뭇 다르다. 하늘을 사랑할 줄 알고, 인간을 사랑하며, 이 땅에 이 문화를 사랑할 줄 아는 것이 바로 선문의 인재들이다. 그러한 신념이 선문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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