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 본관건물 |
선문대는 취업부서를 기존의 인적자원개발팀에서 학생경력개발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센터 내에 학생생활연구소와 S.I.S(종합서비스센터)를 포함시키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대학내 진로 및 취업지도를 위한 상담기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청년시기에 학생들의 여러 가지 고민과 아픔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학생경력개발센터, 취업전담기구로 확대 개편
학생경력개발센터는 선문인의 적성과 숨겨진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대학생활의 경력관리 및 진로에 대한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취업전담기구로 확대 개편됐다.
이 센터는 올해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노동부 청소년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 사업, 충남지역 인적자원개발 패키지사업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취업교과목 활성화로 저학년부터 진로고민 해결
선문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취업정책이 바로 교양수업에서의 취업교과목 활성화다. 매년 3개 교과목 10개 강좌를 운영, 연간 1600여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개설된 과목은 저학년을 위한 취업성공전략, 고학년을 위한 취업과 이미지메이킹, 취업정보분석과 입사전략이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직 노동부 천안고용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겸임교수로 위촉했다. 또한 취업강좌마다 2~3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하고 있다.
취업교과목은 다른 교양수업과는 다르게 수업방식 자체가 학생 개인의 진로와 취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있다.
선문대는 지난 3월 학생들에게 채용, 아르바이트, 인턴십 정보를 One-Stop Service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했다. 이번 포탈 사이트 오픈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온라인 적성검사를 통한 직업설계와 자신만의 경력개발로드맵을 포탈내에서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학생활 중 언제라도 그 성취도와 경력관리를 취업포탈에서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경력개발 성취도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곧바로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연결되어져 학생들에게 편의를 더해주고 있다.
○ 선문대의 진로·취업프로그램...재경세무회계 교육센터
재경세무회계 교육과정은 선문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까지 65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장학금 혜택과 함께 철저한 그룹별 지도를 받는다. 수료생 대부분은 5~6개의 회계자격증을 취득해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회계담당 전문 인력으로 진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한결같이 “고3수험생 보다 열심히 공부했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열심히 해본 적이 없다”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문대는 전국에서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대학으로 손꼽힌다. 현재 100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중이며, 대부분 중국유학생과 일본 유학생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선문대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중국인턴십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동북아 경제중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문대 재학생 중 성공적으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 인턴예비반(저학년대상)과 학기중 인턴십 본반(4학년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예비반의 현지교육은 자매대학인 상해화동사범대학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식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턴십 본반에 참가한 학생들의 인턴실습은 중국 상해·소주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에 배치해 진행하는데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현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선문대는 올해부터 일본인턴십 과정을 개설한다. 한국학생들도 일본어 어학실력을 갖추면(JPT 2급이상) 참가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방학중 단기과정으로 일본 최대 호텔중 하나인 도큐호텔에서 유급으로 인턴실습과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취업페스티발
선문대는 매년 5월과 10월 대규모 취업이벤트인 취업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기업공채 시즌에 개최되며, 취업분위기 및 취업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즉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엇보다 취업특강과 행사를 접목해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취업정보 수집 및 세부실전, 기술습득, 자율적인 취업방향 모색 및 취업경쟁력 제고 등 취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지난 5월 (주)세계일보와 노동부의 후원으로 2008 선문 취업페스티발을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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