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전국 3위… 첨단 산학협 구축도
美 자회사 운영 ‘세계 벤처중심 대학’ 우뚝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기독교정신·벤처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명문사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기독교 정신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진정 나를 사랑하며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과 능력을 기르는 것이 교육이요, 선임을 인식하고 이 선을 풍성히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 나라의 발전은 그 국가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벤처기업에 달려 있다는 설립자 강석규 박사의 신념을 바탕으로 대학발전, 지역발전, 국가발전을 리드할 수 있는 고급 기술력 개발과 인력 양성을 통해 세계 벤처중심대학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자는 것이 벤처정신이다.
▲ 호서대 전경. |
서해안 시대의 핵심도시로 부상한 아산시와 천안시에 자리 잡은 호서대는 5만여㎡ 규모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쉬는 초대형 캠퍼스를 자랑한다. 현재 약1만 4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수도권 전철과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수도권 통학이 한층 편리해졌다.
-누리(NURI) 사업 선정, 5년간 330억 지원
NURI(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 사업에서 충남지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3개의 사업단에 선정된 호서대는 5년간 33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현재 디스플레이 중견 전문인력 양성사업,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인력 양성사업, 사회복지 RIS 구축 및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의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두뇌한국 BK21 특수분야 최우수 대학
두뇌한국(BK21) 사업에 벤처전문대학원 특화사업자로 선정된 호서대는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을 설립해 해외 석학을 초빙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최고의 벤처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2단계 BK21 과학기술분야에 선정돼 지역혁신 주체와 연계하고 있다.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원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생산기술 융합형 혁신기술, 기술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과 국가혁신에 기여하고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대학 취업률 3위를 달성한 호서인의 저력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371개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2004년 10위, 2005년 14위의 상위권에 오른데 이어, 2006년에는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면서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각 학과별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호서대학교의 맨파워는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실력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발 빠른 지원에 앞장서는 교직원,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학생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이다.
아산 · 천안 201개 기업과 가족기업협약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나도 등의 첨단생산기술기반의 4개 산학협의회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152개 기업과 134건의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총 연구비 27억 5300만 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 컨소시엄대학으로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는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해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대학기술이전센터 기능강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활동 및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여러 부문에서 입증된 저력과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기에 교직원과 학생들의 실력 역시 세계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 3년 연속 산학연관 지역컨소시엄 우수대학 지정 ▶전국 최초 창업보육센터(TBI)개소 ▶ 국내 최초 캠퍼스 내 산학협력 시설 설립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9개국 62개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취득 학점인정, 각종 학술 정보교류, 학생·교수·연구요원 상호교환, 학술자료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 등 국제교류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세계로 뻗어가는 호서벤처밸리
‘벤처대학`, ‘작은 실리콘밸리`라 불릴 정도로 호서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벤처교육기관임을 자부한다. BK21 사업에서 벤처전문대학원 특화사업자롤로 선정됐고,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창업육성자금 100억 원을 출연해 교직원과 학생의 벤처기업 연구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으로 벤처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997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기업 (주)Artnix와 그 자회사 Artpix를 설립, 직접 운영함으로써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또한,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수출국인 인도의 유수 연구소 및 기업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은 물론, 학생 · 연구원 교류와 공동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세계벤처의 중심대학으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4년간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선정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에 2002년, 2003년, 2005년, 2007년에 선정됐다.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아울러 시각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 문화기획 등의 관련학과 연계체제를 구축, 디지털 문화대학원 및 문화콘텐츠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한발 앞서서 디지털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디지털문화산업의 선두주자이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제6회 전국 게임개발 경진대회에서 컴퓨터 공학계열 게임공학과 학생들의 ‘Smash Bowling Online` 게임작품이 대상을 수상해 디지털 콘텐츠에 강한 호서대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06광고대상에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신인창작 광고대상 수상, 애니메이션학과는 2007년 4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2006년 졸업작품 “사는것, 산다는것, 살아간다는것(The Life)”으로 대종상 영화제 단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정민기자
[호서대 유망학과]
●예체능대학(실내디자인학과)
국내 최초로 개설, 25년 역사의 학과로 2004년부터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자랑한다.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내디자인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실무교육이 철저했기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며 성장해 온 학과이다.
●공과대학(디스플레이공학부)
최근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체와 연구소 등으로 폭넓게 진출이 가능한 학과로 전자, 신소재, 영상기술 및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기술이 연계된 복합학문이다. 이들 학문 분야에서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기술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자연과학대학(간호학과)
신체적`사회적`정서적 건강을 다루는 첨단 학문으로 간호이론 및 연구방법과 첨단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여 건강사회에 기여할 간호인을 육성한다. 1,2학년에는 기초 전공 3,4학년때에는 전공교과와 임상실습을 익히는 체계적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