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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포켓뱅킹’ 서비스

지갑은 가라! 이젠 ‘포켓뱅킹’ 시대

승인 2008-06-15 00:00
신문게재 2008-06-16 10면

조성수 기자

농협(www.nonghyup.com)이 전자금융업체 (주)퍼스트포켓(www.firstpocket.com)는 세계 최초로 HSM 보안토큰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겸용 ‘포켓뱅킹` 서비스를 하반기 선보인다.

포켓뱅킹 서비스란 융합(Convergence), 보안(Security), 휴대성(Potable)이라는 금융의 3대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e금융 서비스로 지갑을 전자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신용카드, 전자통장, 교통카드 정보 등을 IC 칩에 탑재해 포켓뱅킹 하나로 인터넷 뱅킹, 증권트레이딩 등 온라인 금융거래와 CD/ATM 기기, 결제 수단 등 오프라인 금융거래까지 기능을 수행한다.

또 USB 장치에 금융거래에 관한 전용프로그램을 내장, 자체적으로 실행토록 해 PC의 바이러스 감염과 피싱, 파밍, 메모리해킹 등에 대처하는 보안환경을 갖췄다.

충남농협 원종찬 금융지원단장은 “포켓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통장,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등을 휴대할 필요가 없고 은행·증권·보험·선물 등 종합금융서비스까지 제공된다”며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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