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납품을 위해 도매시장 인근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야 했던 중도매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 대전공판장(장장 권주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및 중부권 도매시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포장화(소포장)센터를 개장해 중도매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장한 포장화센터는 약 290㎡ 규모로 저온창고 및 밴딩기, 결속기, 수축포장기 등 소포장을 위한 필수 설비가 갖춰졌다.
권주년 장장은 “포장화센터는 그동안 납품을 위해 도매시장 인근에 별도로 소포장 공간을 마련해서 작업하던 중도매인에게 유통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공판사업 활성화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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