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신임 이사장 인선은 이번 주 중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목적의 이사회 개최를 통해 본격화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 일정 및 방식을 결정하는 한편,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우선 대상자를 선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이들을 국토해양부에 추천하면, 국토부는 최종 후보를 가려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절차를 거친다.
공단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9월 전까지 이 같은 인선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임 이사장이 1년 5개월만에 물러남에 따라 상당 기간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정부의 국정공백이 하루 빨리 정상화돼 인선 일정에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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