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특산물 아이스 홍시 |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12일 지역 우수특산품을 선정, 오픈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무료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고 주요 오픈마켓에 등록을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특산품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업체가 대부분 소규모고, 전자상거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지역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상품은 부여장암 방울토마토, 태안안면 호박고구마, 영동 아이스홍시 등 13지역 16개 상품으로, 그 동안 6억9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영동 아이스홍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 효도선물, 어린이 웰빙간식, 식사후 디저트로 인기를 모아 2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어려운 지역 업체에 도움이 됐다.
하병준 충청청 우정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우수농산물을 적극 발굴해 오픈마켓 등록해주고 지자체와 공동협력으로 택배비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