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대전·충남 지역은 전날 보다 더 기온이 상승해 대전 30도, 공주 31도 등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13일에도 대전 30도, 부여 31도 등 30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이러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무더위는 주말을 기점으로 한 풀 꺾이겠으며, 15일부터 서서히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당분간 비소식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평년 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겠다”며 “13일 서해안 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만큼 해상 활동에 주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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