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 |
코레일은 이로써 지난 1월 이철 사장 사퇴 후 계속된 5개월간의 공백기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코레일 신임 사장에 강경호 전 서울메트로 사장을 확정했으며, 강 사장은 11일 공식 취임한다.
강 사장은 한라중공업 사장과 한라그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울메트로 사장을 지냈다.
코레일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 신임 사장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정부의 철도구조개혁 개편안이 탄력을 받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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