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진 ‘무제’ |
갤러리 하들래는 만화, 조각, 한국화 등 모두 다섯분야에서 자신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 5명을 선정해 이들을 소개한다.
젊은 작가들의 창조성 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 이번 전시에는 만화의 김동진 , 공예의 구화숙, 조각의 류훈, 한국화의 이미연, 서양화의 안희영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이들은 모두 젊지만 다수의 공모전 입상과 전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들이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작가의 개성이 뚜렷이 담겨 있어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 참여 작가 모두가 독특한 작품 세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완성`이라기 보다 `도전과 실험`이라는 수식이 어울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이주영 관장은 "한참 성장하는 청년작가들에게 대전에서 작품활동 하는 것 자체가 힘겨운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이들에게 큰 꿈을 안고 한발 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참신한 작업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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