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집에 참여한 문인은 작가 공선옥, 김곰치, 조헌용, 최용탁, 이시백, 박숙희, 유응오, 시인 박선욱, 정용국 등 총 22명이다. 작가들은 각각 영어 몰입교육, 대운하 및 건설정책, 강부자 고소영 내각으로 불리는 이명박 정부 측근 인사들의 주특기인 땅 투기 및 주식투기, 광우병 파동 등 첨예한 관심사인 현안의 모순과 실정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화남/김성동,공선옥 외 20명/264쪽/1만 원
▲성공의기술=에미상(Emmy Award)을 네 차례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토크쇼의 달인이자 인터뷰 전문가인 빌 보그스가 지난 30년간 방송계에 있으면서 항상 궁금해 왔던 질문들, “어떻게 이 사람은 최정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까?” 또는 “사람들을 성공하게 하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결심한 후, 3년간의 인터뷰 작업을 통하여 밝혀낸 2008년 판 성공보고서이다.
이 책에는 조 토레(LA 다저스 야구팀 감독), 도널드 트럼프(부동산 황제), 르네 젤위거(영화배우), 리차드 브랜슨(버진 그룹 회장), 바비 브라운(BB 인터내셔널 CEO), 매트 라우어(NBC-TV Today 쇼 앵커), 브룩 쉴즈(모델 & 배우), 짐 크레이머(투자전문가) 등등 40명의 저명인사들의 경험담이 나온다. 한참 사회생활을 경험한 중견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한 번 본인의 위치를 점검하도록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복우물/빌보그스 지음, 다니엘최`최우수옮김/288쪽/ 1만 3000원
▲중국을 말한다(전 15권)= 원시 사회에서부터 청나라 멸망까지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중국을 말한다』시리즈의 1권으로 중국의 원시시대와 하나라, 상나라를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는 중국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 가고,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나온 것이다.
유구한 중국 역사의 흥망성쇠를 시대별로 나누고, 그 시대의 주요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1500여 편의 표제어로 엮어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당시 사회생활을 반영한 3000여 점의 그림 및 사진 자료가 매 페이지마다 실려 있어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신원문화사/양산췬`정자룽외 지음, 김봉술`남홍화 외 옮김/각 권 340쪽 내외/각 권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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