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례 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 |
하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사람을 아우르는 기관으로 새로운 자기변혁을 꾀하여 평생교육문화센터 라는 이름으로 모든 시민에게 새롭게 한발짝 다가 서게 됐다. 이제 여성만을 위하여 남성을 배제한 공간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교육센터가 된 것이다. 새로운 이름에 걸맞는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어려운 사람에게는 배움을 통하여 힘이 되는 기관이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불어 인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남성참여가 전과목으로 확대되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지개프로젝트를 통하여 교육받지 못하는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강사공개 모집을 통하여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여 질좋은 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또 저소득층의 시민을 위한 수강료면제와 우선접수 확대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을 실어주는 기관으로 거듭나 기존의 우대대상이 2개종에서 5개종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민혜택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배운 기술이 사회에 쉽게 접목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취업창업 전문상담의 날을 정기적으로 월1회 운영하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강좌와 취업강좌를 통하여 나에게 맞고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과 일을 찾는 탐색기간과 방법을 과학적으로 바꾸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장의 감각을 바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자존감을 갖고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찾고 사회적 신분에 맞는 역할수행의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과 좋은 아버지교실, 바람직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사춘기 자녀지도, 원활한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자녀대화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가족행복코칭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의 가장 기초인 건전한 가정을 바로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평생교육센터의 자원봉사센터는 배움이 배움으로써만 끝나지 않고, 또한 직업만을 바꾸는데 끝나지 않고 배움을 통하여 나누고, 가진 것을 통하여 줄 수 있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분위기 확산운동의 메카를 꿈꾼다.
이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배움을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그 힘으로 새로운 일을 찾고, 일을 통하여 내게 있는 것을 이웃과 사회와 더불어 나누는 나눔의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그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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