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4119억원으로 4월(5150억원)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충남 지역도 지난 5월 80억원으로 4월(159억원)보다 79억원이나 감소했다.
보금자리론의 판매가 감소한 것은 계절적 수요와 함께 지난달 1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지금까지 모두 2조 4000억원으로 하루 평균 238억원이 판매됐다.
지난달 상품별 판매 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58%, 온라인전용상품 e-모기지론 27%, 금리설계보금자리론 11%,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4%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별 판매실적은 하나은행이 1124억원(27.3%), 국민은행 801억원(19.4%), SC제일은행 642억원(15.6%), 우리은행 460억원(11.2%), 농협 211억원(5.1%), 한국씨티은행 197억원(4.8%) 등 순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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