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충일에는 회원카드를 소지하고 야구장을 방문하는 여성회원에게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종합안내소에서 증정하고, 7일에는 장외무대에서 한국인 최초 UFC 첫 승을 거둔 김동현의 팬 사인회와 한화 이웃사랑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라운드에서는 대전 꿈돌이랜드 소속 중국기예단의 서커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지청에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외무대에서는 비보이팀 ‘스케쳐 크루’의 고객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그라운드에서 퓨전 전자 현악팀과 팝페라 그룹의 고품격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한화는 올 시즌 주말 홈 경기 입장관중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해피이벤트’를 준비해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청주 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3연전 경기에서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6일 우리히어로즈와의 대전 홈 경기에 한화 이웃사랑 시구자로 2008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박봄이(23)양을 선정, 경기 전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3일 열린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른 박 양은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올해 좋은 일만 생겨서 행복하다는 박봄이양은 “가족 모두가 열렬한 한화이글스 팬이다. 시구자로 선정돼 기분이 좋고 좋아하는 류현진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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