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성(우투, 우타)은 189cm의 키에 86kg의 당당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파워와 정교함을 모두 갖춘 전형적인 장거리 타자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기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회성은 `거포` 김태균, 이범호, 김태완에 이어 한화의 차세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회성은 "한화이글스에 1차 지명돼 기쁘다. 특히 이범호 선수를 존경해 왔는데 같은 팀에서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회성은 대전 신흥초를 나와 한밭중, 세광고를 거쳐 현재 경성대에 재학중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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