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청 소속의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기름유출 사고 후 가장 피해가 컸던 구름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름을 제거하는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종덕 태안교육청 교육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자원봉사들과 함께한 우리의 활동이 청정한 태안 앞바다를 하루빨리 되찾는데 적게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기름제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수백만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이 휴가철에도 이어져 주름진 태안군민의 얼굴에 웃음과 희망이 되살아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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