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바람’ |
김기택 작가는 주변의 풍경은 희미하게 지워내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겨울바람`에서는 가지를 잡고 있는 새의 발 모습이 선명할 정도로 수풀 속에 나란히 앉아있는 새들이 표현됐지만 뒤 배경은 희미해 몽환적인 느낌마저 들게한다.
열두번째 개인전을 열게된 김기택은 목원대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배재대 등에 출강 하고 있다. 일본 스기 갤러리와 미국 Open Gallery 전속작가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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