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의 마중시간과 장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프리미엄시리즈 10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조규진 상임지휘자 취임 이후,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걷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서 비롯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근대 첼로 협주곡의 황제라 불리는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b단조를 또 다른 손님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호흡을 맞춘다. 또 인생의 황혼기에서 느끼는 인생에 대한 허무감·추억 등 브람스만의 내면세계가 녹아있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 e단조도 들려준다.
여기에 보너스 하나 더, 정식연주회가 시작되기 30분전인 7시부터 7시 25분까지 당일 프로그램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해설가가 실시하는 ‘콘서트 프리뷰`를 열린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 문의 1544-1555. /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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