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합창단 정기연주회 ‘내 마음의 고향`이 오는 7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대전교사합창단은 그 해 11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 이번 공연이 12회째 정기 연주회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지역공연뿐만 아니라 타 지역 초청연주 7회와 해외 초청연주 3회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사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음악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학교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특기적성 지도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결국 소속 교사들은 자신들도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며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가곡 ‘내 마음의 강물`, ‘추억`, ‘그리움` 등과 외국 민요 ‘언덕위의 집`, ‘민요아! 목동아` 등으로 꾸며진다. 지휘는 대덕중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오재현씨가 반주는 삼천중학교 재직 중인 류지현씨가 각각 맡는다./배문숙 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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