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일 환경사업소장 |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분뇨를 모아서 처리한다. 방류수역 하천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인근 농경지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13만t의 하수와 슬러지 100t을 처리하고 있으며 분뇨는 350t, 슬러지 5t톤을 고도처리공법으로 정화처리하고 있다.
-농경지 용수공급은
▲지난해의 경우 인근 신방동과 용곡동 지역 170ha에 3362t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이들 지역은 사업소보다 상류 쪽에 위치해 있어 펌프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환경사업소를 공원화계획은
▲이미지 개선과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5만2000여㎡에 잔디밭과 잣나무, 벚나무, 철쭉 등 20여 종 5000여 그루의 관상수와 유실수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최종방류수로는 연못을 만들어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를 기르고 있다.
유아부터 일반인 및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환경기초시설을 공개해 참여인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는 외국인 120명을 포함해 모두 8120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1만 여명의 시민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운영계획은
하수와 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교반기 등을 교체하고 ISO14001과 ISO9001 인증관련 사후관리에도 철저히 하겠다. 방류수의 수질분석을 매일 실시하고 위생처리장에 축산폐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클린천안! 세계적인 환경도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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