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국제감각 키우기 딱이야”

“나사렛대 국제감각 키우기 딱이야”

교수 4명중 1명 외국인… 전국서 가장 많아 세계 57개국 자매대학 인적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08-06-02 00:00
  • 신문게재 2008-06-03 29면
  • 천안=맹창호 기자천안=맹창호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외국인 교수 비율이 25.9%에 달한다. 전국 종합대 가운데 1위다. 때문에 어학능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해외문화탐방기회가 제공된다. 국제감각에 충실한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유리하다.

세계 57개국에는 나사렛 자매대학과 원활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교수 해외연수, 학점 교류, 학술자료 교환 등 선진 학문을 추구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지도자양성을 위해 국제지도자 사관학교를 운영해 매년 우수 신입생 15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국제지도자 사관학교는 생활관비가 전액 면제되며 매일 아침 원어민 교수와 영어로 공부해야 한다. 저녁에는 본인이 원하는 트랙별로 영어, 컴퓨터, 태권도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3시간씩 이수토록 하고 있다.

단계별로 해외연수, 해외어학연수, 해외자매대학 교환학생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매월 1대 1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회봉사와 리더십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총장명의의‘국제 리더십 인증서`가 발급된다.

재활복지 부문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수교육·재활복지·인간재활`의 통합교육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재활복지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01년 교육개혁 우수대학, 2000~2003년 지방대학 재정지원 선정, 2004년 장애학생 교육복지 최우수대학, 2006년 대학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재활인력혁신사업단이 특수교육 재활 전문인력 양성과 재활 창업보육센터 설립 등을 통한 재활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언론인포럼으로부터 ‘2007 대한민국 산학협력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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