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키우고 매출도 쑥 천안 이전 탁월한 선택”

“회사 키우고 매출도 쑥 천안 이전 탁월한 선택”

[인/터/뷰]어진선 삼진정공 사장

  • 승인 2008-06-02 00:00
  • 신문게재 2008-06-03 27면
  • 천안=맹창호 기자천안=맹창호 기자
▲ 어진선 삼진정공 사장
▲ 어진선 삼진정공 사장
“천안에서 기업을 해보세요. 논스톱 서비스는 물론 땅값까지 보조해 주니 기업인에게는 각종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너트 전문기업을 운영하던 어진선(54)사장은 최근 협력업체까지 천안으로 이전토록 하면서 회사를 옮기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인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 사장은 항상 협소한 공장부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사업확장을 위해 5만㎡의 이전부지가 필요했지만 매물도 없을 뿐 아니라 가격도 너무 비싸 공장확장문제로 수년째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어 사장은“천안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시청에서 모두 해결해 줘 회사운영이 너무 수월했다”고 천안에 대한 투자를 예찬했다.

어 사장은 내친김에 협력업체 20개사를 모두 천안으로 내려오도록 해 삼성정공 협동화단지까지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천안시는 각종 인허가는 물론 주민민원, 애로사항을 모두 해결해 줬다. 세법상 특혜가 지원될 수 있도록 종합컨설팅도 지원됐다.

어 사장은 지방이전을 미심쩍어 하는 협력업체에 보증까지 서주면서 이전을 독려했고 이들 기업들도 이제는 이전에 만족해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 사장은 이제 천안에 대한 기업투자의 전도사로서 주변 기업들에게 투자를 권유하고 있을 정도로 천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임직원들도 천안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 사장은 천안에 투자하는 장점을 ▲수도권에 비해 10% 정도에 불과한 땅값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교육도시로 비견될 높은 수준의 자녀교육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전원도시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 등 5가지를 꼽았다.

어 사장은“기업의 입지환경이 좋으면 기업인들은 더욱 많은 수출과 매출에만 신경 쓸수 있게 돼 회사이전 이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천안으로 회사를 이전하면 최소한 5가지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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