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진료 지역대표 종합병원 우뚝
시립노인병원 이어 요양원 개원 준비
복합노인의료 시스템 구축 ‘전국명성’
▲ 천안충무병원은 현재 12개 진료과, 230 병상규모의 입원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추고 한방병원까지 개원, 양·한방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
현재 12개 진료과, 230 병상규모의 입원시설과 최신의료장비 및 진료시설을 갖추고, 25명의 전문의를 비롯한 270여 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각종 전문센터 및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한방병원을 개원해 양ㆍ한방 협동진료로 동ㆍ서양의학의 장점을 이용하여 의료수준의 극대화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에는 천안시가 추진하던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수탁자로 선정돼 목천읍 송전리 흙성산 기슭 아늑한 곳에 터를 잡은 시립노인병원은 2005년 개원과 함께 노인전문병원으로 전국 명성을 얻고 있다.
▲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전경 |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을 설치하기 위해 신고준비를 하고 있어 명실공히 복합노인의료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노인성 질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노인들의 질병관리에 매진해 온 권영욱 이사장은 대학교수 및 의학박사를 계속 영입하여 의료진의 수준을 대학병원급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시설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MRI, C-T 등 노후화된 의료장비를 최신의료장비를 새로 도입, 교체하고 전문센터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 충무노인전문요양원 조감도 |
신경외과에서는 노인성 뇌경색, 뇌출혈을 조기진단 및 치료 등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 정형외과는 노인들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척추협착증, 고관절, 슬관절퇴행성관절염에 따른 인공관절치환술을,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암, 내과에서는 노인성 천식, 신부전증, 노인성 심혈관계 질환, 대장암, 등의 조기진단,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서재단(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노인의료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천안시는 물론 충청권 노인의료복지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지역사회에서의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천안=오재연 기자
[천안충무병원 개요]
2007. 6.22 양방 13개과 한방 1개과 41실 201병상 운영
2004.11. 8 중풍 전문 클리닉 개설
2003.12. 8 여성건강관리센터(유방ㆍ갑상선클리닉)
2. 3 제2대 병원장 취임(의학박사 길호영)
2002. 1. 1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설립
1999. 9.14 충무한방병원 개원
1998. 4.20 신경과 개설
1997. 7.21 가정의학과 증설(불임크리닉)
1996.10.15 천안충무병원 증축 개원식 해부 병리과ㆍ치과 22실 106병상
5. 1 종합병원 승격
1994. 5. 3 소아과 증설. 18실 100병상
1992. 3. 5 흉부외과 증설
1990.11.12 정형외과 증설
4.11 마취과ㆍ신경외과ㆍ진단방사선과 증설
3. 5 충무병원 내과ㆍ일반외과ㆍ산부인과로 18실 79병상 개설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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