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 등 민관 참여 유도 지속 발전 모색
▲ 천안시는 지난해 5월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고 범죄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범인검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시도 2006년부터 안전도시 전담팀을 조직,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 포럼개최, 기본용역 완료, WHO 지원센터와 협약체결 등을 추진해 왔으며 WHO 안전도시 신청에 필요한 지역사회 손상지표와 사업보고서, 장기 사업계획 등을 마련한 상태다.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천안시는 인증획득을 위해 89건에 달하는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손상 위험 그룹에 대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도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여기에 봉사단체들이 발 빠르게 호응하고 나섰다.
▲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WHO 지원센터와 협약 체결을 맺었다. |
경찰도 시민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통한 범죄예방에 각고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 천안 동남부경찰서(가칭)가 내년 3월 개청할 예정이다. 동남부서는 대지면적 1만435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6개 과와 1개 담당관실로 330명이 근무한다. 지난해 5월에는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면서 전국적으로 안전도시에 대한 천안의 인식을 국민에게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천안소방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를 이해 노력하고 있다. 소방서는 우선 주요관리대상을 재래시장으로 잡았다. 초기대응능력 배양으로 화재 발생을 미연 방지해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기별·계절별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하고 예찰 활동 전개와 소방훈련, 소방용수시설 확보해 화재진압태세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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