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대전마케팅본부 ‘탄방동 시대’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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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대전마케팅본부 ‘탄방동 시대’ 내일 개막

“신사옥 이전으로 제2도약 충청 고객에 최고 서비스” 홍석관 본부장 인터뷰

  • 승인 2008-06-01 00:00
  • 신문게재 2008-06-02 8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홍석관 본부장
▲ 홍석관 본부장
KTF대전마케팅본부(본부장 홍석관)가 오는 3일 탄방동 시대를 연다. 3일 신사옥 준공식을 계기로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는 홍석관(47) 대전마케팅본부장을 만나, 신사옥 이전과 대전·충청권 통신시장에 대한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신사옥 이전 소감을 밝혀달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부권 지역에 자체사옥을 마련하는 것이 숙원사업중의 하나였다. 지난 1997년 문화동 시외전화국사 지하층에서 20여 명의 직원들과 업무를 시작한 이래 드디어 명실상부 대전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우뚝 서게 된 걸 보면서 새로운 감회가 느껴진다.

-사옥 규모와 향후 활용계획이 있다면.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다. 임대를 하지 않고, 충청 전역에 흩어져 있던 마케팅/네트워크본부와 협력회사, 콜센터까지 모두 600여 명이 통합사옥으로 집중할 것이다. 또 사옥에 마련된 SHOW광장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KTF 신사옥 전경
▲ KTF 신사옥 전경
-KTF가 최근 들어 급성장 추세다. 비결이 무엇인가.
▲사실 그동안 2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KTF하면 대부분 2위 기업, 그냥 쓸만하다 등의 반응과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과감한 기술혁신을 통해 3세대 이동통신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환, 지난해 대표브랜드 SHOW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1년이 돼가는 현재 SHOW 고객 수가 600만에 육박하는 등 줄곧 3G 시장에서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은 이제 필수다. 어떤 활동들을 하는가.
▲THINK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본부 또한 각 부서조직 단위별로 결식아동과 재가노인 급식지원, 공원 및 공공시설 환경정화 활동, 보육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매월 10여 차례 이상 하고 있다. 예산이나 활동 계획 등이 대부분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고객과 지역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KTF는 SHOW 가입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통신서비스를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전본부 또한 50만을 넘어선 충청권 SHOW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홍석관 본부장 프로필
▲1960년 출생 ▲대전고, 충남대 졸업 ▲KTF 인사관리팀장, 경영기획담당 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상무, 스포츠단장 상무,대전마케팅본부장(2006년8월∼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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