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3만 9천 772배다.
▲대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땅을 위의 건물인 이안경원 |
반면에 가장 싼 곳은 동구 신하동 산 12번지 임야로 ㎡당 352원이다.
신하동 임야로 이안경원 부지의 땅 1㎡를 사려면 무려 3만 9천 772㎡가 필요한 셈이다.
충남은 이보다 더 큰 차이가 난다.
가장 비싼 곳은 천안시 신부동 '다니엘빌딩' 터로 ㎡당 736만 원이었으며 가장 싼 지역은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임야로 ㎡당 161원이었다.
두 곳의 가격차이는 무려 4만 5천 714배에 달한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같은 내용의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고시했다.
대전의 개별공시지가는 5.1%가 올랐고 충남 7.2%가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 상승율 10.1%에는 못미쳐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주들의 보유세 부담은 지가상승폭만큼 늘게 됐다.[노컷뉴스김화영기자/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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