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사와 (사)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가 26일과 27일 경주 일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다미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대병원, 단국대병원 등 대전충청지역 백혈병 소아암 아동과 보호자 200여명을 비롯해 한화그룹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아암 아동과 보호자들은 한화리조트에 마련된 물놀이시설을 이용해 즐거운 한때를 가지며 캠프화이어, 신라 밀레니엄 파크 및 불국사, 경주박물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또 백혈병소아암 아동의 완치 희망을 담은 ‘희망풍선 띄우기’와 백혈병 소아암 완치 경력이 있는 마술사의 마술쇼, 그룹사운드의 공연도 이어진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백혈병 소아암 아동 후원 사업인 ‘희망의 어울림’을 통해 전국 6개 병원과 함께 소아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은 행사지만 소아암 아동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동백점`천안점, 한화리조트 등이 참여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