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별로 지난 4월 주말농장을 개장해 지난 24일 중구 목달동 주말농장을 끝으로 올해 주말농장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
서대전 농협(조합장 김흥식)은 이날 시민들에게 주말농장 3960㎡를 분양하고 영농교육과 함께 고구마 첫 파종을 가졌다.
고구마 파종행사는 가족단위로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농사체험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흥식 조합장은 “주말농장은 어린 자녀에게 자연학습 체험의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가족단위 여가시간으로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주말농장은 지난 1993년부터 실시해 대전 관내에서는 9개 지역농협과 8개 중앙회 지점에서 주말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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