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북 지역은 필지수 기준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0.50%로 나타나 전달에 비해 0.04%포인트 높아졌다.
대전은 0.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 1월 0.14%, 2월 0.12%, 3월 0.14%에 이어 전국 평균을 밑돌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은 0.15% 상승했으며 충남은 0.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의 토지 거래량은 26만9163필지, 2억3688만8000㎡로 지난해 4월에 비해 필지수는 32.3%, 면적은 1.1%가 각각 증가했으며 전달에 비해서는 각각 13.6%, 5.1% 늘어났다.
대전의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4085필지, 79만8000㎡, 충남은 1만3126필지, 1883만5000㎡, 충북은 1만765필지, 1357만5000㎡가 각각 거래됐다.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필지수 거래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20.1%, 7.2%, 32.3% 증가한 반면 면적은 대전이 43.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충북 17.7%, 충남 1.8% 각각 줄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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