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할머니를 폭행 한 것은 요즘 젊은이들이 그만큼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자기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유교문화가 깊은 우리 사회에서 어른을 폭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효에 대한 의식과 어른 공경의식이 사라졌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자기 자제력을 키워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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