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지난 11∼1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25th Mint Directors Conference) 주화경연대회에 출품한 2006년도 발행 한글날기념주화가 가장 기술적인 은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주화경연대회에는 세계 26개국 28개 조폐기관이 참가했다.
주화경연대회는 세계주화책임자회의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로 2006, 2007년 2년 동안 발행된 주화를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기념주화와 가장 기술적인 주화로 나눠 6개 부문이 선정된다.
세계 최고의 주화전문가들로 부터 극찬을 받은 한글날 기념주화는 19g짜리 은화로, 2002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22차 MDC에서 2002년 월드컵 기념주화로 가장 아름다운 기념주화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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