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사진)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 담당은 올 태안에서 열리는 전국 및 국제규모의 체육행사 참여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유 담당은 “기름유출 사고 이후 기획사 등 여러 단체에서 태안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싶다는 문의가 왔고 현재 2개 행사 개최가 성공했다. 현재 협의 중인 행사도 여럿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행사들은 태안군비는 전혀 들어가지 않고 전액 민간에서 투자한 금액으로 치러진다”며 “태안군 입장에서는 외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내에서 숙박 등 소비가 이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을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태안 체육행사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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