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논술 짱]가짜 학력, 무엇이 문제인가?

[나는야 논술 짱]가짜 학력, 무엇이 문제인가?

중도일보-대전광역시교육청 공동기획 중학논술

  • 승인 2008-05-14 00:00
  • 신문게재 2008-05-15 13면
[문제]
제시문 (가)에 나타난 사회 문제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제시문 (나)와 (다)의 관점에서 그 극복 방안을 논술하시오.

[유의 사항]
① 적절한 제목을 붙일 것.
② 1400(±140)자 분량으로 할 것.
③ 시간은 120분임.

(가)
대검은 ‘신정아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3개 지검에서 학위·자격증 위조사범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2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중 6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수도권의 모 대학 총장 조모씨는 미국에 ‘노벨대학`이라는 유령대학을 차려놓고 정규대와 똑같은 학위를 준다고 속여 입학생 38명으로부터 등록금 8,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학사장교 지원자들에게 필리핀의 한 신학대학 졸업증명서를 남발하고 돈을 받은 교수도 검찰에 적발됐다.

ㄱ대 사회교육원 황모 교수는 필리핀 바기오 신학대학 이사장인 이모 목사와 짜고 교육원에서 자신의 수업을 듣던 학생 27명으로부터 1인당 480만여 원씩 모두 1억3,000만여 원을 받고 신학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줬다. 이들은 가짜 졸업증명서로 학사장교 시험에 응시해 23명이 합격했다.

이들 가운데 15명은 학사장교로 임관했고 8명은 학사사관 후보생에 선발됐다. 황 교수 자신도 미국 커버넌트 대학의 가짜 석·박사 학위를 제출해 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변호사를 사칭해 5명으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은 뒤 1,150만 원의 수임료를 받아 챙긴 임모씨도 구속됐다. 종교단체 직원을 사칭해 찬조금을 받을 명목으로 가짜 승려증을 발급해줬다가 구속된 경우도 있다.

이번에 검찰에 적발된 215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짜 학위로 교수직을 얻은 사람은 6명,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필업자에게 맡긴 사람은 6명이었다.

졸업증명서나 토익 성적표를 위조해 학원강사나 회사에 취업한 사람은 52명이었다.
이외에도 병원 홈페이지에 가짜 의학박사 학위를 내건 산부인과 원장이나 다른 건축사 사무실의 공인인증서를 빌려 공사 입찰에 참가한 건축사도 적발됐다. (하략) - 경향신문 2008. 2. 10. -

(나)
천안에서 찜질방에 다니는 40대 이발사가 ‘퀴즈 영웅`에 올라 화제를 낳고 있다. 그의 퀴즈 영웅 등극은 실력보다는 학벌주의가 만연하면서 학력 위조까지 기승을 부렸던 사회 분위기에 일침을 놓았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KBS 1 TV ‘퀴즈 대한민국` 녹화장에서 상금 3,000만 원의 퀴즈 영웅에 등극한 장래형 씨는 고향인 조치원에서 서울로 이사가 용산공고를 졸업, 광운공대 전자통신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2년 만에 학업을 접어야했고, 공장과 가스기사 등을 전전했지만 성격에 맞지 않는 회사생활을 접고는 30살에 어릴 적 희망했던 이발사가 됐다.

지금은 천안 비타민스파 남탕에서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 40만 원짜리 이발소를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안정은 찾았지만 배움에 대한 허전함은 늘 갈증처럼 남았다.

그의 학업 열과 자존심에 불을 지르는 것은 방송통신대학에 다니는 아내의 핀잔. 방통대 중문과에 입학한 아내 이은경 씨가 공부하던 경제용어 해석을 넘겨짚었다가 망신을 당하자 이발소 일을 하면서 틈틈이 신문과 책을 보며 배운 지식을 노트에 정리해 갔다. 지금까지 그가 정리한 노트만 38권에 이른다. (하략) - 중도일보 2007. 11. 5. -

(다)
어머니는 늦깎이 학생이셨다. 그러나 어머니는 과거에 대학교를 졸업한 분이다. 어머니께서 마흔을 훌쩍 넘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결심하신 것은 과거에 살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삶에 대한 정열 때문이었다.(중략)
어머니는 인근 대학교의 사회교육원에서 영어 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 나는 지금도 그 순간 어머니의 얼굴을 잊지 못한다. 어머니의 얼굴이 생기로 반짝반짝 빛났던 것이다. 처음에는 아버지도 어머니가 강의를 들으러 나가시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셨다. 단지, “그러다 몇 번 듣고 말걸, 뭐 하러 돈 내고 신청을 하냐?”

하고 핀잔을 하실 뿐이었다. 나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수강 신청을 하러 갔다. 어머니는 너무 긴장하고 들뜬 나머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도 깜빡 잊어 허둥대셨다. 그 날 우리는 학교를 구경하고 가게에 들러 공부에 필요한 문구들을 샀다. 대학 공책 몇 권과 필기구 몇 가지, 헝겊으로 만든 필통 한 개. 어머니는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어머니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셨다. 오랜만에 다시 하는 공부이고, 영어 공부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점점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드셨다. 열심히 하시는 만큼 어머니의 영어 실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하였고, 몇 달이 지나자 중학생인 나를 가르칠 정도로 수준이 향상되었다. 게다가 어머니의 단어 암기 실력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서 단어 외기 시합을 할 때마다 내가 번번이 졌다.

어머니랑 함께 공부를 하면 나는 채 30분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반면 어머니는 마치 숨도 안 쉬는 것처럼 몇 시간이고 꿈쩍도 않고 공부에 열중하셨다. 어머니는 정말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어머니가 보기 좋았다. 어머니께서 늦게나마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것이 기뻤고, 많다면 많은 나이에도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워 보였다. - 중학교 국어 2-1, 4. 삶과 문학5, 『늦깎이 학생, 나의 어머니』-

[논제 분석 및 출제 의도 파악]
이번 논제는 작년 신정아 사건으로 불거진 우리 사회의 ‘학력 위조` 또는 ‘학벌지상주의`에 대한 것이다.

제시문 (가)는 ‘신정아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전국적으로 학위 및 자격증 위조사범을 단속한 결과로, 학력 위조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학 간판` 또는 ‘학벌`이 일자리를 보장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취업, 승진, 연봉, 심지어 결혼까지 그것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믿고 있으며, 때로는 크게 작용하기도 한다. 제시문 (가)는 우리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범죄가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학력 및 자격증을 위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시문 (나)는 고졸 학력이 전부인 이발사 장래형 씨가 텔레비전 ‘퀴즈 영웅`된 사연을 통해 학벌이 그 사람의 실력을 대변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고 있다. 또한 제시문 (다)는 뒤늦게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내세우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배움 자체의 즐거움이나 열정적인 자신의 삶을 위해서이다.

따라서 제시문 (가)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학력 및 자격 위조의 실태 및 그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제시문 (나)와 (다)에 드러난 인간상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학생예문]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박민경
가짜 학력이 판치는 사회와 우리의 태도

▲ 박민경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 박민경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신정아 씨는 유명한 미술관의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젊은 나이에 교수로 임용되고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되면서 미술계의 총아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학력 위조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상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되었고, 또한 상당수가 사실로 밝혀졌다.
왜 사람들은 재능과 실력으로 경쟁하여 인정받기보다는 학력 위조라는 범죄를 저질렀을까?

첫째,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학력지상주의가 한몫을 하였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됨됨이나 실력, 또는 재능보다는 문서화된 학력(學歷)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흥미나 적성을 고려하여 소신껏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기보다는 점수에 맞춰 대학 이름을 보고 학교를 지원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둘째, 윤리의식의 붕괴이다. 자신의 실력으로 다른 사람이나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기보다는 가짜 학위와 증명서를 이용해 높은 지위와 명예를 얻었다면 이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것은 자신의 양심을 속인 행위이며,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조상 대대로 학문은 수신(修身)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고, 수신자(修身者)는 먼저 마음을 바르게 하라는 옛말이 있다. 모두가 이런 학문의 순기능은 무시한 채 위조된 결과만 이용하려고 한다면 거짓으로 가득 찬 사회가 될 것이다.

셋째, 학력 검증 시스템의 부재이다. 우리는 국내외에 있는 대학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고, 발급한 증명서에 대한 조회 시스템 또한 완전하지 않다. 따라서 개인이 제출하는 각종 증명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력(學力)은 학문의 실력이나 그것을 쌓은 정도를 뜻하고, 학력(學歷)은 수학한 이력을 말한다. 퀴즈 영웅이 된 장래형 씨는 비록 學歷은 크게 내세울 것이 없지만, 學力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정리한 38권의 노트만 봐도 그가 얼마나 學力쌓기에 노력했는가를 알 수 있다. 늦깎이 학생이 된 어머니도 중년의 나이에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시작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며, 누구의 어머니가 아니라 비로소 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 두 분이야말로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라는 옛 말씀을 제대로 실행한 경우라 하겠다.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발명왕 에디슨, 초졸의 학력이 전부지만 140여 개의 발명 특허를 낸 기업체 사장 박세준 씨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연개소문` 등을 쓴 대하드라마 작가 이환경 씨 등 우리 주변에는 學歷 보다는 學力으로 승부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금 우리 사회는 學歷 보다는 學力을 위주로 인재 등용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입사원서에 졸업 학교를 적는 대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인식 전환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을 키우고, 사회는 진정한 學力을 갖춘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學力 없는 學歷으로는 버티기 힘들게 될 것이므로 학력 위조가 무의미 해져 저절로 근절될 것이다.

[총평] 대전지족중학교 교사 손민옥

▲ 손민옥 대전지족중학교 교사
▲ 손민옥 대전지족중학교 교사
논술을 지도하는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우선 글을 많이 읽을 것을 권장한다. 왜일까? 그것은 글쓰기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는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독서를 통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어휘력이 향상되고, 논리적인 표현력과 내용 전개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사회적인 논쟁거리와 관련하여 논술 문제가 종종 출제되는 상황에서는 시사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때 신문만큼 좋은 읽을거리는 없다.

이 논술 문제도 2007년 우리 나라의 10대 뉴스로 선정될 정도로 쟁점이 되었던 ‘학력 위조 사건`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평소 시사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이와 관련된 글이나 뉴스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했을 것이다.

박민경 학생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신정아 사건`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일부 사람들에 의해 학력 위조가 왜 자행되고 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학력(學歷)과 학력(學力)의 의미 차이를 언급하면서 제시문 (나)와 (다)를 활용해 학력(學歷)에 얽매이지 않고 실력으로 당당히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학력 위조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박민경 학생의 글은 논지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하지만 해결방안에 대한 제시가 너무 빈약하다. 이 문제는 논술의 기본 유형 중에 하나인 ‘원인 분석 해결형`으로 사람들이 학력 위조를 하는 원인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비중 있게 서술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면 더 좋은 글이 됐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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