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계룡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비밀리에팀. |
총 14개팀 서울 6팀, 부산 3팀, 인천 1팀, 대전 1팀, 대구 팀1 시범경기팀 2팀이 출전해 열전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서울의 비밀리에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서울 수팀 준우승, 공동3위에는 서울 떳따볼 팀과 인천의 해머스스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전국여자야구대회는 전국 14개 여자야구팀이 참가해 팀별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야구대회의 출전권과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해 우리나라 여자야구 대표로 선발하는 대회로 선수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이번 대회에서 투타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최우수상에는 비밀리에 팀의 유경희선수가 우수투수상 곽대이 비밀리에 홈런상 유경희 비밀리에, 타격상 이유영선수 수팀가 선정됐다.
한편 최홍묵시장은 시상식에서 “여자야구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시작은 미약하나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식 기자 ccm-kjs@.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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