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0일 보령시 삽시도 방제현장을 찾아 작업중인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타르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
해병대 고무보트를 이용해 이날 현장에 도착한 원 장관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의 기름제거를 위해 우리 해군·해병대가 지난 4월의 방제작업 수행에 이어 5월에도 방제를 맡아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군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어 일반인의 접근이 힘든 바위 절벽에 붙어있는 타르제거 작업을 해병대원들과 같이 직접 수행하면서“작업에 임할 때에는 피해주민과 국민모두의 기대에 부응토록 내일처럼 정성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국방부(해군)와 협조,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군 병력을 투입해 보령시 호도, 녹도 등 7개 도서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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