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보육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기술거래소가 공동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신청을 받고 있다. 총 65개 신기술 사업자를 선정해 1개 사업자당 1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한다.
199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급 인력이 보유한 신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술자, 대학(원)의 교수 및 학생, 국·공립연구기관 연구원, 선정 후 1개월 내 창업 가능한 예비 창업자를 비롯한 2007년 1월 이후 창업한 중소기업 등이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시제품개발 등 신기술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신기술사업자에게 1인당 1억원 이내 범위에서 파격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1618억원의 자금을 투입, 1851건의 신기술보육을 지원한 적이 있다”며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1년 이내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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