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태안백합꽃 축제 이정모(사진)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올 여름 태안의 미래가 달렸다”며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인 태안 해안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며 “최근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들의 자원봉사 열기를 태안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축제로 이어나가야 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기 전에 백합꽃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안에 보여준 국민들의 사랑을 지역 축제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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