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사랑 카드는 서해안 유류사고 복구 기금 조성과 피해 시ㆍ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출시됐다.
농협 전국 영업점에서 13일부터 서해사랑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충남도청 농협출장소에서 13일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전영완 본부장 등이 참석해 카드 발급 및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서해사랑카드는 사용액의 0.2%를 피해복구기금으로 조성해 충남도는 기금으로 유류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서해사랑카드는 충청남도 소재 음식점 이용시 5%, 철도요금 5%, GS칼텍스 ℓ당 50원, 제휴가맹점 가맹점 수수료 0.1% P, 농협판매장 이용금액의 5% 등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전영완 본부장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범국민적 자원봉사 실천개념으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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