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비수산(관광) 분야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1시 태안군청 유류피해대책지원과 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는 국토부 유류피해보상지원단 서병규 과장, 법무법인 한승 엄재민 변호사,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 김달진 과장 등 29명이 참석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부에 특별법 및 시행령 시행에 따른 비수산 분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 기름유출사고로 직격탄을 맞은 태안군의 비수산 분야 경제 붕괴상황도 설명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특별법상의 특별대책위원회와 조정위원회 및 지원조직에 대한 피해주민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고 비수산 분야 지원 특별법도 건의했다.
김혜란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차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부에 비수산 분야의 현실과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라며 “ 태안 기름유출사고 후 중앙행정기관의 후속대책으로 발표한 사항의 이행도 요구했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