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해양심층수로 만든 여름소주 출시

승인 2008-05-06 00:00
신문게재 2008-05-07 8면

윤희진 기자

(주)진로가 6일 국내 소주업계 최초로 해양심층수 소주, ‘참이슬 후레쉬 섬머`(fresh summer)를 출시했다.

참이슬 fresh summer는 동해 수심 1000m 심해의 해양심층수를 함유한 고품질 소주로, 맛이 더욱 깨끗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라고 진로는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대양을 순환하는 바닷물이 북대서양 그린랜드의 차가운 빙하해역과 만나면서 온도가 차가워져 깊은 바다밑으로 가라앉아 형성된 순수한 물로, 영양염류와 미네랄 등의 무기물을 풍부한 해수자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 소주제품의 상표부착 방식과는 달리, 병 전체를 랩핑하는 패키지 방식을 도입해 시원한 바다와 여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도수는 기존 참이슬 후레쉬와 같은 19.5도이며, 출고가격(839.36원)도 같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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