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공은 이날부터 홈페이지(www.jugong.co.kr)와 계약자 통합기술정보 시스템인 ‘건설CITIS`를 통해 규제개혁에 관한 국민 의견을 접수받아 관련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입주자와 업체 입장에서 합리적 개선 필요 분야,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제해소 차원의 획기적 개선 요구 사항,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요구 분야 등이다.
점검 범위도 고객과 관련한 모든 내부규정, 업무처리 요령이나 지침, 계약서 등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공은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공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와의 워크숍, 토론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공 관계자는 “내부 지침, 업무처리 요령 등을 전체적으로 스크린 해 고객의 입장에서 규제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은 철폐할 것”이라며 “규제개혁이 1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