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컨소시엄, 별내 복합단지 PF 사업협약

10만1216㎡ 규모 내년 7월 착공… 2013년 완공

승인 2008-05-04 00:00
신문게재 2008-05-05 8면

이영록 기자

경남기업(회장 성완종) 지난 2일 정재영 사장과 토지공사 엄탁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상업용지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복합단지인 별내 PF 사업지는 유럽형 저층 상가 단지인 스트리트몰용지 3만4780㎡, 주상복합용지 3만5958㎡, 주차장용지 4249㎡, 도로 등 10만1216㎡ 규모로 내년 7월 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 4월 완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총 공사비 6263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경남기업 39%, 고려개발 12%, 남광토건 9% 등 7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 된다.

1조2642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국민은행, 우리투자증권, 산업은행, 농협 등이 담당하게 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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