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4월 2342가구가 공급된 것보다 100% 증가한 것으로, 건설업체들은 내심 분양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물량을 풀고 있으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3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계획에 따르면 지난 4월 분양실적은 2만2855가구로 이 가운데 대전 617가구, 충남 1614가구, 충북 111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했다.
이달 분양계획은 전국에서 3만423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대전 713가구, 충남 371가구, 충북 3599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이달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 중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물량은 없다.
대전은 동구 낭월동에서 (주)누메드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남대전 e-편한세상` 713가구가 공급된다.
e-편한세상은 지상 10∼24층까지 11개동으로 111㎡A 278가구, 111㎡B 88가구, 112㎡ 122가구, 128㎡ 140가구, 139㎡ 9가구, 153㎡ 76가구 등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745만 원이다.
충남은 당진군 거산리에서 풍림산업이 371가구를 분양하며 충북은 롯데건설(주)와 대우건설(주)가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서 재건축으로 3599가구를 분양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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