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사흘만에 반등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반등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96포인트(0.77%) 오른 1825.47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오른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건설업, 증권 만이 1%대 미만의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2.92%), 한국전력(2.90%), LG전자(2.62%), SK텔레콤(2.01%)이 2%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8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 종목 등 282종목이 하락했다. 78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62포인트(0.41%) 오른 647.02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건설, 오락문화가 1%대 내림세를 보인 반면 금융(2.31%), IT부품(1.88%), 일반전기전자(1.25%) 등은 인상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메가스터디(-2.36%)와 성광벤드(-2.06%), 다음(-1.91%), 코미팜(-1.28%) 등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 종목울 포함해 490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435종목이 하락했다. 82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백운석기자 b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