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충남지역은 대전·공주 26도, 부여·금산 27도 등 평년에 비해 5~6도 가량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 같은 날씨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때에 따라 일시적인 고온현상을 보이겠으며, 5월 하순께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당분간 비 소식은 없고, 구름이 많거나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소 덥게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들어 전반적으로 기온이 조금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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