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신협 공동발전… 대전서 머리 맞대

경연인 연수회 개최

신협중앙회(회장 권오만)는 ‘아시아 지역 신협 경영인 연수회`를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최한다.

연수회는 한국 신협의 정도경영, 감독시스템, 전자금융시스템, 교육제도, 홍보사례, 예금자 보호제도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회는 태국(6명), 러시아(1명), 필리핀(2명), 몽골(3명), 캐나다(1명) 등 5개국에서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 박종준 신협중앙회 관리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연수단 대표인 태국직장신협연합회 이사장 찰람퐁 둘삼판트(Chalermpol Dusamphant)씨 등 연수단원들과 함께 교육 전에 사진촬영하고 있다.

태국은 정부 인사가 한국신협의 전반적인 업무 시스템을 배우며 캐나다는 몽골 등 아시아 지역 신협 활성화를 위한 롤모델(Role model)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오정신협과 충남 조치원중앙신협을 견학하며 신협 경영사례 도입과 발전방향을 모색기로 했다.

신협중앙회는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아시아 신협 지도자들을 초청해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e-mail]